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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5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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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원하는 환경관리 기술지원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부산시(시장 허남식)가 지난해 126개 업체를 방문해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 결과 지원받은 기업 전체가 환경관리부문의 개선효과를 얻었으며 기술지원에 만족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환경기술지원 사업은 지난 199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환경전문인력 의무고용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대다수 중소기업에서 방지시설 운영미숙 등에 따른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1998년부터 환경전문인력(공학박사)을 기업현장에 투입해 기업이 환경오염물질을 적정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배출허용기준초과를 사전에 예방해 기업의 경비절감 및 환경개선을 도모해 왔다. 또한 환경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해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대기분야 83개 업체, 수질분야 43개 업체 등 총 126개 업체를 방문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법 지원 200건 △부적정 방지시설 개선을 통한 오염물질 처리효율 향상 지원 121건 △공정 중 오염물질 발생량 저감지원 1건 등 총 322건의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더불어 기술지원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기업의 환경관리 지침서로 제공했다.

기술지원제도의 인식 및 지원효과 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지원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31.5%) △방지시설 유지관리(20.4%) △관련법 및 행정지원(18.5%) 등의 순으로 기술지원 만족도를 나타냈다.

아울러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년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문해주길 희망하고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120개 이상 업체에서 환경시설 개선비용을 최소할 수 있도록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시설 개선방안과 이상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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