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이 52조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50조 돌파를 이뤘다.
삼성전자가 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7,000억원의 201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인 지난해 1분기 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52.9%가 늘어난 것이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8% 감소한 수치다.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에 50조를 넘어서는 이러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대단한 수준이다”며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는 잠정 실적 발표이며, 삼성전자는 2013년 1분기 실적 관련 이사회 승인시점에 관련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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