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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5 08: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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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IMT 국제컨퍼런스가 4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렸다..

녹색기후기금사무국(GCF) 송도국제도시 유치를 기념하고, 인천지역 클린테크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키 위한 국제행사가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윤)는 지난 4일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덴마크, 중국,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전문가와 국내외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인천IMT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주최, 국제클린테크네트워크(ICN)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한 클린테크 관련 이슈와 정책 및 전략발표 등이 이어졌다.

기조연설에 나선 한국녹색기술센터 성창모 소장은 ‘개발도상국에 적정 클린테크놀로지 전수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은 UN의 각종 산하기구와 녹색에너지 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어 인천TP의 역할이 크다”며 “남동공단 등의 중소기업들이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UN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시장개척의 좋은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례발표에서 나선 덴마크 수력기술원 외르 하엘마르 박사는 ‘덴마크 클린테크산업 지원정책의 주요성과’, 베트남 국립과학기술정보원 르티칸반 부원장은 ‘베트남 폐기물 자원화 지원정책 및 운영성과’를 각각 선보였다.

이어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타나누파브 교수의 ‘바이오매스의 자원화 정책’, 중국 이싱환경보호과학기술공업원 주건중 기술이전센터장의 ‘환경산업분야의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정책과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계기로 클린테크산업과 관련된 외국의 성공사례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국가 간의 관련기술 이전 및 전수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TP는 지난해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두고 세계 10개국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클린테크네트워크에 가입한바 있으며 희소금속 및 폐기물 자원화, 바이오매스(Biomass), 생태교통(Eco Mobility),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등의 클린테크 산업을 인천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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