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4-04 16:41:55
기사수정

▲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30대 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30대 그룹이 총 149조원을 투자하고 12만8,000명에 달하는 인력을 신규 고용할 전망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 현대, SK, LG, OCI, 코오롱 등 30대 그룹 기획·총괄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성장둔화에 따른 경기불안감에 대응해 산업부 출범과 함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와 업계의 공동 노력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0대 그룹은 올해 총 149조원의 투자(설비투자 91조원, R&D투자 29조원) 와 12만8,000명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7%, 1.5%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30대 그룹은 정부에 대한 주요 건의사항으로 △공장 증설 및 연구소 확충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와 인허가 조속 처리 △에너지절약시설투자세액공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등 범위 확대 △선박금융 지원 확대 및 지주회사 지분취득 제한규정 완화 △지방소재 연구소 인력확보 지원 등을 꼽았다.

이러한 계획과 건의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부는 경제단체, 30대그룹과 ‘민관합동 투자·고용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협의회는 분기마다 1회씩 개최돼 기업 투자·고용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프로젝트별 애로 요인과 기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윤상직 장관은 “올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추경 편성 등의 ‘경기 정상화 대책’과 함께 과감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선도형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며 “고용률 70% 달성’과 중산층 70% 복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기업의 선도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며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철폐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35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