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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2 13: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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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도시 대구에 재생에너지의 신기술 및 관련 산업·정책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과 관련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한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를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25개국 321개사가 1,0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에너지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독일의 △SIEMENS △centrotherm △KACO New Energy △SMA △ASYS △SCHMID △Jonas & Redmann, 중국의 △Astronergy △Juli, 스위스의 Multi Contact 등 글로벌기업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 현대자동차, LS산전, 대성그룹, STX솔라, 포스코에너지, 한화테크엠, SFC, KD Power 등 국내기업들이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태양광 중심이던 전시회가 태양광(PV Korea), 풍력(Wind Power Korea), 연료전지(Fuel Cell Korea) 등 3가지 에너지원으로 확대돼, 진정한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한 전시회 도중 있을 한국무역협회, 경북테크노파크, 엑스코 주최의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등 총 9개국에서 24개업체 3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 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발판일 될 전망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회‘FC Korea’에는 우리나라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중인 포스텍(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 사업단 단장 정종식 포스텍 교수)과 포항테크노파크, 그리고 대경지역사업평가원의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특별관이 들어선다.

특별관에는 R&D를 추진 중인 포스코에너지, STX 중공업, LIG 넥스원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연료전지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FCEV) 양산화에 들어간 현대자동차에서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와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더불어 지난 2010년부터 4년째인 ‘국제 그린에너지 비지니스 컨퍼런스’가 3일간 동시 개최돼,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기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대구시 담당자는 “최근 한국과 아시아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이런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국적기업과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대·중소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최신 제품 및 신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연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부대행사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대경권 태양광골든투어”에는 해외 바이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여해, LG전자의 박막태양전지 생산 라인과 STX 솔라의 태양전지 솔루션 시스템,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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