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호 신임 방재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남상호(사진) 신임 소방방재청장이 “재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재난예방시스템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1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제6대 남상호 신임 방재청장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상호 신임 방재청장은 국민 행복은 안전에서 첫 걸음을 시작한다며 앞으로의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방재청은 재난유형에 맞는 맞춤형 재난예방시스템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재난예방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발생시 초동대응이 가능한 대응준비 고도화 상태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재난발생시 그 상황에 맞는 표준운영절차를 완결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용적 안전복지에도 힘쓴다. 이에 방재청은 소방방재행정을 공급자 중심에서 국민중심·생활중심·사람중심·생명중심 등 국민 실생활에 밀착하는 안심행정서비스를 하게 된다.

소방안전기술에도 힘쓸 계획이다. 남 청장은 “안전기술이 선진화되지 못한다면 내실화될 수 없다”며 “소방방재산업의 육성 발전과 소방방재기술의 연구개발, 나아가 안전기술의 국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직역량을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선관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해 열학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기진작방안을 강구해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남 청장은 “매일매일 일선 소방방재 공무원이 재난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습들을 항상 상기하면서 일하겠다”며 “국민이 행복한 재난에 강한 안전강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