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회장 오공균, KR)의 차기 회장 후보가 최종 2명으로 압축됐다.
KR은 차기 회장 후보로 주성호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과 전영기 한국선급 기술지원본부장 등 2명으로 압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후보등록을 마친 한국선급 회장직에는 주성호 전 차관과 전영기 본부장을 비롯해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 △민경태 전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라수현 전 한국선급 경영본부장 △홍경진 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등 6명이 등록했으며 15일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최종 후보로 선발된 주성호 전 차관은 부산대 졸업후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환경과장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해양정책국장 △중앙해심원장 △물류항만실장을 거쳐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또 다른 후보인 전영기 본부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1981년에 한국선급 입사해 한국선급의 기술지원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한국선급의 차기 회장은 27일 오후2시 서울상의에서 회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총회에서 비밀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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