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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5 1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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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진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장.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지식재산 일원화 사업을 통해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다수 확보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가 ‘경기도 소유 지식재산권 창출 및 운영·관리 일원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 소유 지식재산권을 직접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 지식재산 전담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추진된다.

이는 최근 경기도가 보유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브랜드 등 각종 지식재산권의 수요와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재권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경기도 소유 지재권을 강화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

실제로 경기도가 소유한 지재권은 등록과 출원을 합해 지난 2008년 46건에서 매년 늘어 2011년 말 현재 누적 166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류우드’와 같이 경기도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에서 브랜드명을 선점당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지재권 관리 일원화가 추진되면 사업추진 시 브랜드 선점뿐만 아니라 개별 부서에서는 출원, 등록, 사업화에 이르는 지재권 확보 전 과정에서 경기지식재산센터로부터 전문적인 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경기도 사업추진 시 발생될 수 있는 지식재산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양질의 지재권을 다수 확보해 사업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경기TP는 경기도와 함께 우선 3월 중 경기도 소유 지재권의 부서별 지식재산현황을 파악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관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 보유 지식재산권에 대한 자산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지식재산권의 사업화 및 민간 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2014년부터 지재권 통합관리 범위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이를 31개 시군에 전파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담당공무원들은 보직 이동이 잦고, 지식재산에 대한 전문성이 낮아 그동안 소중한 경기도의 지식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다”며 “이번 지식재산 관리 일원화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 유지 및 관리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에 따른 행정 부담 감소 △출원 前 사전 조사를 통한 양질의 지식재산권 확보 △경기도 중점사업 추진 시 지식재산 분쟁 사전 예방 △지식재산권 활용 촉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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