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서 이기섭 산기평 원장과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IT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IT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 산기평)이 13일 IT여성기업인협회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IT여성기업인협회 김현주 회장(산들정보통신 대표이사)을 비롯한 10개 회원사 대표들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통신분야 핵심 인력들이 참석했다.

산기평은 이날 방문단에게 R&D 정책방향 및 2013년 R&D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IT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IT여성기업인협회 관계자는 “여성의 장점을 살릴 수 있고 리더십이 요구되는 부분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융합 분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섭 산기평 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우리의 IT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나아가 국가 R&D의 경쟁력 강화라는 커다란 과제에 한층 다가설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여성 기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유능한 여성 CEO들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