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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3 0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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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3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3주 만에 상승했다.

조달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중국의 실물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비철금속 시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미국의 매크로(경제성장률을 중심으로 한 경제전반의 지표관계) 데이터가 긍정적 수치를 보이면서 일부 비철금속은 2주간의 급락세에서 반등에 성공해 전주 대비 0.57% 상승했다.

구리가격은 7,730달러로 전주 대비 1.44% 상승했다.

구리는 미국 시퀘스터 발동, 중국 부동산 규제 강화 등 실물수요 악화에 대한 염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춘절 이후로 지속된 가격하락을 지난주 소폭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기관들은 수요증가와 ETF 물량 증가 및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인한 저가매수기회로 7,500달러 수준을 기점으로 반등 가능성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927달러로 전주 대비 0.65%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0.6% 상승하면서 지난 2주간의 10%의 급락세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당분간 기간조정의 양상을 나타내리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LME 알루미늄 주간 재고변화는 증가세를 나타냈고, 지난 2월 한 달 간 5,075mt(0.1%)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단기적으로 1,900∼2,000달러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195달러로 지난주 대비 1.13% 하락했다.

지난주 납 가격은 전주대비 1.1% 하락하면서 지난 2주간의 8% 급락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국 매크로 부진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되나 단기적으로 60일 평균선을 하회해서 추가 가격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시장은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있더라도 2,100달러 선에서 지지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 LME 주간 재고는 소폭 감소(800톤)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국의 납 재고는 추가적으로 4,781톤 증가 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970달러로 전주 대비 1.6% 하락했다.

국제 아연가격은 지난주에 전주대비 1.6%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3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전반적인 비철금속시장의 투자심리 위축 때문이라고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기대와 달리 60일 평균선을 하회해서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지지선은 대략 지난 1월 저점인 톤당 1,967달러에서 지지되리라고 예상된다.

LME 아연 주간재고는 1만4,900톤 증가했고. 상해는 1,489톤 증가해서 두 주요 창고 모두 재고가 증가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2만3,750달러로 전주 대비 3.06% 상승했다.

중국의 수요둔화 염려에도 불구하고, 공급측면 리스크가 부각되며 전주 대비 상승 마감했다. 2월 중순 이후로 지속된 가격하락이 소폭 반등했고, LME 재고량은 큰 변동 없는 가운데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소폭 하락했다.

중국 양회 이후의 수요 확대 가능성이 미미한 상황, 인도네시아 우기 이후 수출 증대 가능성, 낮은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 수준 등을 고려해 본다면 추가적인 가격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횡보세가 유지되는 상황 하에 소폭의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1만6,650달러로 전주 대비 1.0% 상승했다.

지난주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0% 상승하면서 지난 2주의 급락세에서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 단기적인 과매도 이후 기술적인 반등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는 가운데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되고 단기적으로 기간조정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LME 니켈의 재고는 5,052톤 증가해서 전주대비 3.3% 증가했다.

중국 니켈 수입이 지난 1월에 15개월래 최고치 기록했다. 이는 스테인리스 공장 증산을 위해 니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향후 중국의 니켈 생산량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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