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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7 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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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적용되며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터치스크린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제표준화가 본격 추진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협회장 김기남)는 지난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디스플레이 표준화 전문가 워크숍’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터치스크린업계에서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디스플레이 일체형 방식에 대한 시장 확산을 늘리기 위해 ‘터치스크린의 전기적 특성 측정’과 ‘용어와 정의’의 국제표준안을 오는 8월 경주에서 개최될 국제표준화기구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IEC TC 110) 정기총회에서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터치스크린 국제표준화를 원활하기 추진하기 위해 IEC TC110내에 터치스크린 작업반을 신설할 계획이다.

터치스크린 국제표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연세대 이태윤교수와 삼성, LG 등 디스플레이업계와 LG화학 등 소재부품업계를 중심으로 터치스크린 국내 표준화위원회를 구성하고 2011년 8월부터 활동해,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제표준안을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IEC TC 110의 최다 표준 제안국으로써,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터치스크린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종구 기표원 과장은 “터치스크린분야는 산업계와 학계가 힘을 모아 R&D와 표준을 효율적으로 연계시켜 산업화를 촉진하고, R&D 전문가가 국제표준화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며 “우리나라 터치스크린 산업이 2020년 세계 2강 달성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터치스크린의 세계시장은 2015년 200억다러 규모의 시장형성을 예상된다. 현재 터치스크린 세계시장은 대만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5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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