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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7 15: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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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 Solar Power의 4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인 ‘Alamo I’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이수영 OCI 회장(左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OCI(대표이사 백우석)가 총 400MW규모의 미국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하며 해외 발전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OCI의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 Solar Power(사장 Tony Dorazio)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남부에 위치한 블루윙 로드 지역의 180만㎡(약 54만평) 부지에 4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Alamo Ⅰ’이라고 불리는 이 태양광발전소는 샌안토니오시 전력공급회사인 CPS Energy가 맺은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처음 건설되는 발전소다. 400MW 규모의 이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은 미국 지방정부의 태양광 프로젝트 중에서도 최대 규모이자 미국 내 역대 두 번째로 손꼽히는 대형 프로젝트다.

올해 말까지 건설을 완료해 7,0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5만7,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OCI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스페인의 트래커 제작회사인 ERCAM과 독일의 인버터 제작회사인 KACO 등 컨소시움 파트너들과 계약을 맺는 등의 착실히 준비를 해왔으며 산업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폴리실리콘에 이어 태양광 관련 신시장을 개척하고 제품 수요를 늘려 침체된 태양광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수영 OCI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태양광발전은 지구와 후손들을 위한 우리의 현명하고 안전한 선택”이라며 “미국 최대 태양광발전소를 잘 건설하는 것을 계기로 미국은 물론 캐나다, 중남미 등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OCI Solar Power는 OCI가 2011년 1월 미국에 설립한 태양광발전 회사로, 5년간 5단계에 걸쳐 총 500만평(축구장 1,600개)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2016년까지 완공해 25년간 2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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