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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5 18: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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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인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센터 센터장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과제”를 주제로 정부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방향 진단과 그에 따른 과학기술정책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신정부의 성장동력으로서 과학기술은 개방·융합형 혁신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7층 회의실에서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과학기술 관련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과제’를 주제로 제357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을 5일 개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장석인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센터 센터장은 기존 성장동력 정책이 ‘파이가 커지면 개인의 몫도 커진다’는 전제하에 규모를 키울 수 있는 대기업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소통이 밑바탕 되는 성장동력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에서는 완제품 분야가 아닌 소재 및 재료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가격대비 효율성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서포트하는데서 벗어나 자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전했다.

주제 발표 후 토론에서는 새정부의 성장동력은 공급자 관점의 기술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을 통해 국민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에 참여자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

장석인 센터장은 “새정부 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일자리, 상생, 개방형 융합”이라며, “새정부의 성장동력은 기존 기술중심의 단순한 시장확대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인재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연구원은 성장동력이란 특정시점에서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주력산업으로 발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글로벌 시장 선점 등을 통해 경제의 지속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 핵심원천기술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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