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표창과 재정교부금을 지원받는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5일 ‘2012년 국민생명보호정책’ 종합평가결과 대구소방본부가 최우수기관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교부금 7,0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상위에 오른 강원·경북·전남 3개 소방본부는 1억1,000만원을 성과에 따라 차등 교부받는다.

한편 방재청은 지난해 국민생명보호 향상을 위한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으로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전국 소방역량을 집중했다. 이에 화재사망자를 최근 10년 평균 사망자의 47%(-235명) 감축했다.

방재청 관계자는 “올해 방재청은 최근 10년 동안의 평균 화재사망자의 50% 저감(502명에서 251명) 및 최근 10년간 화재현장 순직자 14% 저감(7명에서 6명)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다시 한 번 전국의 소방역량을 집중시켜 국민 행복시대의 안전지킴이로 역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