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이 창립 34주년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국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석유공사(서문규 사장)는 4일 안양 본사에서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과 경영방침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날 공사가 선포한 새로운 비전은 ‘에너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이는 석유자원의 개발을 넘어 윤리경영, 사회 공헌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완수함으로써, 궁극적 가치인 국민행복을 도모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문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책임경영’, ‘내실경영’, ‘미래경영’ 이라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