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주최하는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13’이 13일~15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스마트그리드,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20개국 175개 기업들이 530부스를 설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주요 참가기업은 KD파워, 해양도시가스, GS파워, 세방전지, 시그너스파워, 코오롱글로벌, 한진D&B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며, 한국풍력산업협회와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력협회관을 구성한다. 또한 한국노드락, 한국고벨, 비엠티, 임진에스티 등 기업은 60여개 부스 규모의 한전 5개 발전사관을 구성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한 자리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해외 참여 업체들은 신재생 및 난방 온수시스템과 에너지절약 제품 전문기업으로 호주의 찰스아이쿡슨(Charles I Cookson)과 협력사인 중국의 허지아, 호주 실리 인터네셔널(Seeley International), 체코 ELKO, 베트남 TTK 등이 함께 참가한다.
강운태 시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SWEET 2013’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에너지원 신기술과 신제품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