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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6 11: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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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뿌리산업 지원 방안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뿌리산업 육성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경기도내에 전국의 약 32%인 6,966여개 업체가 있다.

국내 뿌리기업은 중소기업이 99.9%이며, 이 가운데 76.2%가 10인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근로자의 임금은 최저 수준이며, 산재율도 중소기업 평균보다 2배나 높은 열악한 분야다. 하지만 국내 산업의 뿌리로서 수출 강국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뿌리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도가 마련하고 있는 ‘뿌리산업 3개년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의 발표자로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정상순 의원, 경기도 기업정책과 장연근 과장,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지원본부 최강선 본부장, 경기과학기술대 이종구 교수,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박수종 이사장,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설필수 이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성장기업지원본부 이덕근 본부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업융합팀 이면성 팀장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전통제조업의 토대일 뿐만 아니라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제품 가치를 제고하는 아주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도내 뿌리산업 조사 및 분석을 통하여 뿌리산업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 기업정책과(8008-4644) 및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지원본부(500-30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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