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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3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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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나라 부품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2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GM 브라질 제1공장에서 ‘GM Brazil-Korea Autoparts Plaz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1년최초 개최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한국으로부터의 부품공급 확대 및 현지화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 개막식에는 박상식 주상파울루 총영사, 유재원 코트라 무역관장, 에드가드 뻬조(Edgard Pezzo) GM 남미본부 부사장, 오를란도 시세로니(Orlando Cicerone) GM 남미본부 구매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상담회와 함께 세미나도 함께 개최됐다. 행사 첫날인 20일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양국 인사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국 자동차산업 협력과제와 투자진출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브라질 정부의 국산품 의무사용 비율 확대 및 첨단기술 도입 촉진정책으로 우리기업들의 현지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기업이 현지 공장을 건설하거나, 합작투자, 기술라이센싱 등을 통해 현지 제품공급 체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21일 개최된 전시상담회에는 한국델파이, 화승R&A 등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29개사가 참가했으며 GM 브라질 현지법인 구매담당자는 물론, GM 브라질 1차 부품협력사 담당자들까지 한국부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GM 남미본부 부사장 에드가드 뻬조는 “Korea Autoparts Plaza 전시상담회를 통해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1차, 2차 벤더를 찾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자동차부품 회사 중 일부는 이미 GM Korea 공급을 통해 품질 및 경쟁력이 검증된 상태이며, 신규 비즈니스 개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트라 유재원 무역관장은 “이번 GM Brazil-Korea Autoparts Plaza 행사는 GM 브라질뿐만 아니라 피아트, 폭스바겐 등 브라질 메이저 자동차기업과의 거래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한국자동차 부품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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