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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0 2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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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주력산업 제품의 고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가 본격 출범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에서 지식경제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울산대학교, 기업체 등 나노융합소재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 개소식’을 20일 개최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113억원(사업기간 60개월)이 투입될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 기반구축 사업)과 관련해 서울대(고분자 가공기술) 및 울산테크노파크(나노융합소재)와 공동으로 기술개발 및 제품화에 필요한 공정·평가 장비 등을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가 운영되면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등 지역주력산업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나노융합소재 기술개발 및 제품화 사업이 본격화돼 고부가가치 창출이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나노기업들은 고가 장비구입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대신 장비를 임대해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나노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더욱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 구축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의 하나인 나노융합소재산업의 기술확산과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체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을 통해 지역 나노융합소재산업의 발전 및 기술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는 2017년까지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공정 플랫폼 기반구축과 평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것으로 전했다. 이를 통해 울산테크노파크는 기업과 공동으로 나노 관련 R&D활동을 강화해 △주력산업의 지속성장 △나노융합소재 고부가가치화와 선진기술의 80% 수준 확보 △융합소재제품 국산화율 80% 수준 향상 등 첨단 선진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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