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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4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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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왼쪽부터)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윤상한 대경 지역사업평가원장, 주현식 제주 지역사업평가원장, 신대용 강원 지역사업평가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동근 호남 지역사업평가원장, 이경미 충청 지역사업평가원장, 이희훈 동남 지역사업평가원장, 변종립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이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산업육성 기관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평가기관이 출범했다.

지식경제부(홍석우 장관)가 지난 6일 양재동 EL타워에서 ‘지역사업평가원’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경미 원장(충청), 김동근 원장(호남), 윤상한 원장(대경), 이희훈 원장(동남), 신대용 원장(강원), 주현식 원장(제주) 등 6개 권역별 지역사업평가원장 등 지역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2월부터 공식 출범하는 지역사업평가원은 광역경제권별 ‘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과 시도별 ‘지역산업평가단’이 통합된 법인으로 지역사업 관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테크노파크 소속 지역산업평가단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관리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테크노파크의 지역산업평가단이 지역전략사업과 특화사업의 평가기관임에도 불구하고 TP에서 과제 수행기관으로도 참여하면서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돼 왔다.

광역사업 또한 광역선도산업지원단이 전략·특화사업은 TP에서 기획·평가·관리함에 따라 지역사업 전반을 조망하기 어려운 점도 평가원 출범의 이유가 됐다.

이번 평가원의 출범으로 시·도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TP로부터 지역산업평가단을 분리해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지원단과 통합함으로써 지역사업 평가관리가 일원화될 전망이다.

이로써 지역기업 등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여러 지역사업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지역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함은 물론,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국의 평가원 직원 대표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청렴윤리 실천 서약을 통해 공명정대하게 직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는 지난해 평가업무 관련 비위사실이 언론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아픈 경험을 씻고, 명예를 회복하려는 평가원 내부의 노력의 일부로 평가됐다.

홍석우 장관은 “기관 통합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고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평가원의 조기 안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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