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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3 1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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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저녹스버너 설치 현황.

저녹스버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감소 및 연료비 절감에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13일 수도권 및 수도권 외 대기오염우심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녹스(NOx, 질소산화물)버너 설치를 지원한 결과,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연료절감 효과에 따른 사업장의 비용절감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저녹스버너는 연료와 공기의 혼합특성을 조절하거나 연소영역의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는 방법 등으로 열에 의한 질소산화물 생성 및 연료의 질소성분에 의한 질소산화물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버너로 환경부는 2006년부터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저녹스버너 교체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결과, 지난해 말 현재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통한 총 보급대수가 7,740대에 이르렀다. 이는 연간 3,500여톤의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는 효과로, 업무용 및 산업용 보일러가 발생시키는 양의 7%에 해당한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 저감량은 연간 약 36만톤이며, 이는 자동차 12만여대가 내뿜는 양과 맞먹는다.

더불어 연료절감효과는 5,600만N㎥로 금액으로 환산 시 연간 4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2013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약 800여대의 저녹스버너를 지원(95억여원)할 계획”이라며 “대기오염물질 저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효과가 우수한 저녹스버너의 보급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간 저녹스버너 설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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