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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3 1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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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허남식)가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를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해양’이라는 지리적 환경과 지역의 전략산업인 ‘섬유산업’을 연계한 해양용도 산업용섬유산업 육성 추진에 따른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 공청회’를 14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은 지식경제부의 섬유패션산업 지원대책과 관련하여 부산시에서 수립한 ‘해양용도 산업용섬유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신발피혁연구소, 중소조선연구원, 부울경산업용섬유사업협회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참여 하에 기획된 사업으로, 하이테크 복합소재형 해양레저기구 개발 등 5개 R&D 전략사업과 테스트베드 설립 등 기반구축을 포함 총 3,600억 원 규모로 시행된다.

공청회 종합토론은 조현혹 부산대 교수의 진행으로 대학, 산업계, 연구소 등을 대표하는 6명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용도 산업용섬유는 기존의 산업용섬유(Techtextile) 중 습도, 염분, 파도, 심해압력 등 극한의 해양환경을 견디는 특성을 가진 섬유다. 대학·전문 연구기관 등 해양 연구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국내 제일의 해양물류도시이자 조선, 자동차, 기계 등 거대 산업용섬유 수요처를 보유한 부산이 사업 추진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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