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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4 17: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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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인상된 산업용 전기요금에 산업용가스 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용가스 제조원가의 50%가까이를 전기요금이 차지하고 있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한 수요감소와 공급과잉, 이에 따른 저가경쟁 등으로 힘겨워 하던 마당이어서 전기요금 인상분을 가격에 반영할 수도 없다는 데에 업계의 고민이 있다.

그나마 파이프라인, 온사이트 방식을 채택하는 기상가스 공급은 대부분 가격 연동이 가능한 장기계약이 체결돼 있어 부담이 적다고 보지만 액상 공급의 경우는 유류비, 전기료 등의 인상으로 손해를 감수하며 공급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자체 공급용 가스 생산에 부수적으로 액화가스를 생산하는 자가플랜트 보유사나 재고부담이 큰 액화가스 제조사들이 원가 공급도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시장에 한 차례 격랑을 우려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산업용가스의 가격은 비중이 가장 큰 전기요금과 함께 ASU(공기분리장치) 등 설비와 탱크로리 등 장비의 감가상각비, 인건비, 물류비, 안전관리비용, 유통마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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