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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9 1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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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 프렉스에어코리아 경영실적 추이 (단위:억원).

■어려울 때 투자 강행, ‘위기는 기회다’

프렉스에어코리아의 투자방향을 들여다보면 위기가 닥쳐도 위축되지 않고 공격적으로 대응해 기회를 만드는 기업임을 알 수 있다. 회사는 전세계적인 오일파동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적극적인 신규투자를 강행해 경남 창원1공장, 경기도 기흥2공장을 건설하면서 국내 제조업이 위기에 대응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IMF경제위기로 기업들의 파산과 해고가 잇따르던 1998년엔 자본 철수를 결정한 한국 측 대기업 지분을 인수하고 정리해고 없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엔 충남 아산4공장 건설을 위해 3,000만달러 투자를 집행했으며 뒤이어 이어진 유럽 금융위기에도 부산 미음산업단지 공장 건설(4,000만달러), 화성3공장 증설(3,000만달러), 용인5공장 건설(3,000만달러) 등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우리나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제무대를 평정하는데 큰 기반이 됐다.

이러한 프렉스에어코리아의 투자 노력은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1일 지식경제부가 개최한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서성복 대표이사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이다. 서 대표가 끌어온 투자금액은 총 3억달러(3,215억원)에 이른다.

■질 높은 일자리 창출…2년새 총 정원 20% 추가 고용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우리 사회가 가장 원하는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인재가 곧 재산’이라는 신념 아래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안정’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아왔다.

IMF경제위기에는 선진적 외환리스크관리를 통해 단 한명의 정리해고도 없이 위기를 넘겼고 2009년 미국 금융위기 여파로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던 시기에도 퇴직인원 50% 이상 재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대졸 청년 인턴제도 도입 등 능동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에 2009년 267명이었던 종업원 수는 2012년 현재 322명으로 2년새 20%나 늘었다.

특히 경기도에 GSS R&D 센터를 구축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미국 본사 및 중국 상하이의 아시아 본부에서 지원 받던 건설, 설계, Operation 엔지니어링부분의 조직을 국내 인력으로 대체하는 등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모바일 오피스 지원, 탄력 근무제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여가생활 지원 제도와 출산·양육·교육 지원 등 가정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1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산업가스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뽑은 ‘2011 가족친화 인증기업’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투자·일자리·사회공헌 ‘삼박자’…외투社 ‘모범답안’

서성복 대표, “고객 행복 공급기업 역할 다할 것”



■동반성장·사회공헌으로 상생한다

프렉스에어코리아는 회사의 명성과 지속적 성장은 파트너사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서 비롯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또한 협력회사들에 대해 대금결재기간 단축, 어음 결재폐지, 경영지원 및 교육/기술지원, 건설 기자재의 국산화 전환을 위한 유망업체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며 동반성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회사는 사업장 소재지 인근지역의 소년소녀가장 생계비지원(경남 창원시), 불우 청소년 대학학자금지원(서울시 강남구 2012년 미화 1만불), 소외계층 김장봉사(서울시), 지방하천 정화활동(경기도 용인시, 경남 창원시), 장애우 취업지원(서울시) 등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회사 발전의 산증인, ‘서성복 대표이사’

서성복 대표는 1986년 프렉스에어코리아에 입사한 이래 근 30년간 기획, 마케팅, 공장운영 등을 거쳐 2009년 5월1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시기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기가 침체되며 수요가 줄고 공급과잉이 겹치며 IMF때 보다 더 경영상황 악화된 때였다. 그러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서 대표는 그간 투자관련 업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살리고자 미국 본사로부터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는 아무리 세계적인 기업이라도 현실에 안주하면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다는 서 대표의 굳은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수요산업이 요구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끊임없는 기업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1년만에 매출 11% 증가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서 대표는 “우리 회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숨어 있는 니즈(needs)까지 파악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최상의 공급업체(supplier)로 더욱 건전한 산업 생태계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지난 17일 열린 프렉스에어코리아 창립 38주년 기념식에서 서성복 대표이사(뒷줄 左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서성복 프렉스에어코리아 대표이사(左 두 번째)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기업의 날’ 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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