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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15 09: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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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2020년 전세계 OPV 시장 규모(자료:SNE리서치).

유기태양전지(OPV)가 최근 비약적인 기술발전을 바탕으로 2015년 양산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에너지 전문조사기관인 SNE리서치(대표 김광주)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전세계 박막태양전지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속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박막태양전지의 특성상 대규모 발전단지 이외에도 BIPV와 소형 충전기 같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건축물을 이용한 발전에 대해 FIT 보조금 지원폭을 확대하고 신축 건축물들에 대해 의무적으로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는 것 등 각 국가들의 인식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전세계 태양광 설치시장은 2011년 23.2GW에서 26.6GW로 약 15% 성장한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이는 태양광 모듈 평균가격을 1달러/W로 가정하였을 때 약 260억달러에 이르는 시장규모이다.

이 중 박막태양전지 역시 같은 해 15%가 증가한 4.6GW, 약 40억달러에 해당되는 규모로 전체 태양광 시장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기태양전지(OPV)의 경우 최근 수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미래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후보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재 태양광 시장과 비교했을 때에는 아주 미미한 수준이지만 소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BIPV를 중심으로 점차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새로이 개발된 광활성층 소재들을 적용한 단위 셀은 11%이상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어 상용화가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유기태양전지 시장은 201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화의 움직임을 보여 28MW의 생산량이 예상되고 2015년에 94MW로 급격한 성장을 거듭할 것이며 2020년에는 1GW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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