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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11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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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부터)오일환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불황의 파고를 넘고 있는 철강업계가 어려울 때 일수록 협력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지난 9일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2013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정준양 회장 등 철강업계 대표 및 임원, 학계 및 연구소, 철강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철강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정준양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불량·부적합 철강재가 산업현장에 공급되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시장질서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2013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철강재 원산지 표시제도 등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공정한 시장질서 회복을 위해 철강업계가 솔선 수범해 ‘정품 쓰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3년에는 글로벌 경영여건이 저성장으로 고착화 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북아에 부는 통상무역 마찰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국가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철강업계와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수요산업, 중소·중견기업과 철강산업 생태계가 융합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대·중소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철강시장의 극심한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극복 노력에 힘쓴 철강업계에 감사하다”며 “국내 철강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합리적 조정, 고부가가치 철강재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중장기적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흥시장 개척에 따른 수입국의 보호무역 기조에 대응해 현지화 전략 및 통상마찰 예방 노력이 필요하며,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투명한 가격구조 구축 등을 통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철강업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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