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OSCO)의 액화가스류 경쟁입찰에 총 13개 업체가 참여해 모두 낙찰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12일 서울 포스코센터 동관 2층 비즈니스홀 대회의실에서 액화가스류 경쟁입찰을 실시했다.
이번 입찰결과 이날 포항제철소 물량 입찰에는 린데, 에어텍, 삼양산업, 천일가스, 동해가스, 태양스틸 등 총 6개사가 참여했고, 광양제철소 물량에는 PSG, 동해가스, 신일가스, 한국특수가스, MK산업가스, 중원산업가스, 대영종합가스 등 총 7개사가 입찰에 나섰으며 참여한 모든 기업이 낙찰을 받았다.
이번 낙찰가는 지난 6월에 실시한 하반기 경쟁입찰과 비교해서 하락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입찰 품목 및 수량은 포항제철소에서 액화산소 880만N㎥, 액화질소 720만N㎥, 액화알곤 200만N㎥, 광양제철소에서 액화산소 1,000만N㎥, 액화질소 700만N㎥, 액화알곤 250만N㎥다. 계약 기간은 201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