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프신소재가 반도체 및 LCD용 특수가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양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소디프신소재는 지난달 27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1억원과 161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실적이다.
하지만, 전분기와 비교해보면 영업이익은 1.6%, 당기순이익은 12.4% 감소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 KTB투자증권의 민천홍 연구원은 “4분기가 전통적으로 비수기이며, 신공장이 가동된다고 해도 실적에 반영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지만 “신공장의 가동이 본격화 되는 내년에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OCI(주)는 정순천 부회장을 소디프신소재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소디프신소재는 공시를 통해 각자 대표이사 하영환氏가 사임하고 정순천氏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디프신소재는 정순천∙조백인 대표이사 체재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