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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8 1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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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유영숙)는 굴뚝TMS를 활용,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고 운영비용을 절감한 한국동서발전(주) 동해화력발전처 등 5개 사업장을 굴뚝TMS 우수운영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굴뚝TMS는 굴뚝자동측정기기과 전송시스템, 관제센터의 총칭이며 TMS(Tele-Monitoring System)는 대기, 수질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동측정기로 상시 측정, 이를 관제센터의 주 컴퓨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24시간 상시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운영사업장은 한국동서발전(주) 동해화력발전처, (주)포스코켐텍 광양화학사업부 광양라임공장,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 삼성전자(주) 기흥사업장, 서원티엠에스(주) 등 다섯 곳이다.

한국동서발전(주) 동해화력발전처는 굴뚝TMS를 활용해 신기술을 개발, 황산화물 저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포스코켐텍 광양화학사업부 광양라임공장은 설비교체 및 공정개선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저감했다.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는 SDR(Semi Dry Reactor, 반건식반응탑) 분무시스템 개선으로 운영비(약품비, 유지보수비, 연료비) 약 3,200만원을 절감하고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하는 성과를 올린 점이 호평 받았다.

삼성전자(주) 기흥사업장은 굴뚝TMS 운영으로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신뢰성 분석, 이상발생 여부 확인 및 대처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운영을 실시해 연도별 기기 이상발생률을 80% 이상 대폭 개선한 공이 인정됐다.

서원티엠에스(주)는 단독형 측정기기 직렬화 기술과 교정가스 신 개폐장치를 개발로 측정기기 설치비 및 유지관리 비용을 낮춰 우수운영사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굴뚝TMS 사업장의 사기 진작 및 자율환경개선을 유도하고자 27일 오후 2시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굴뚝TMS 우수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업무유공자와 우수운영사업장에 대한 표창 및 인정서 수여와 함께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천규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굴뚝TMS는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상시로 측정함으로써 공정개선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굴뚝TMS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온실가스 감축 여부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주목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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