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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13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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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준다’는 격언을 확인할 수 있는 즐거움과 사랑을 나누며 모두가 하나되는 하루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은 지난 3일 일운면 지세포리 6개 마을(선창, 교항, 회진, 대신, 대동, 공령)을 찾아가 지역적인 특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주민을 돕고,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이 회사 임직원 및 직원 가족 약 4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경로위안잔치, 환경정화 활동 및 마을미관 꾸미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세포 중학교에 베이스캠프를 꾸린 대우조선해양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풍물, 국악 등 사물놀이와 마술, 밸리댄스로 경로잔치의 분위기를 붇돋웠고, 이어서 기념선물과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시력측정 후 눈이 어두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돋보기를 맞추어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80세대에게는 파김치, 불고기, 전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하는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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