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이사장 심승일)이 지난 7일 20개 조합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검단동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압가스일반제조·충전안전협회 창설관련 진행사항 보고와 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업계 현안에 대해 회원들은 지방 충전소 난립에 대해 우려했다. 회원들은 충전소의 무분별한 난립은 산업가스 유통질서를 혼란스럽게 한다며 고압가스일반제조·충전안전협회 창설이 완료된다면 이와 관련된 법 개정 논의를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헬륨공급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업체마다 공급가격의 편차가 큰 것이 조합원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이사회는 그간 수요처와의 관계를 생각해 가격문제는 각 사의 판단에 맡기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조합 회원사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단합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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