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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22 10: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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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2012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VIP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융복합 기계기술에서부터 친환경기술 제품까지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적인 기계산업 박람회가 열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2012 한국국제기계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박람회는 지식경제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해 지난 1997년 최초 개최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12개국 181개 업체가 432개 부스규모로 참가해 907개 품목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에너지 고가격 시대에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을 실현한 각종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부품 및 완제품에서부터, 근로자의 작업환경개선과 대기 및 수질 오염방지를 위한 신제품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또한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녹색성장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기계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기계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계라는 건조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계산업 축제의 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자현악 3중주 공연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관람객의 사전등록을 유도해 입장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사전등록 관람객 중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인도, 일본, 태국, 페루 등에서 대형 석유화학 및 플랜트 업체들의 벤더등록 담당자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를 16일 및 17일 양일간 전시장내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의 Chiyoda, 인도의 Tata Power 등 해외 EPC업체 13개사 24명의 벤더책임자와 국내 50여 기업이 협상을 벌여 6억4,0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을 포함해 7,30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려 기계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들 바이어들은 밸브, 프랜지, 피팅, 열교환기, 레벨게이지 등 플랜트 기자재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타셋은 일본 Hitachi Plant Technologies와의 상담을 통해 견적을 제출하기로 하는 등 알찬 상담에 만족스러워했다.

기산진 김영오 사업본부장은 “격년으로 개최돼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가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성황리에 개최돼 우리나라 기계산업 내수 및 수출촉진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며 “내년에 개최될 ‘2013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과 ‘2013 한국기계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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