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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9 14: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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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KIST 문길주 원장, 울산시 박맹우 시장, UNIST 조무제 총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문길주)과 울산과기대(UNIST, 총장 조무제),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가 힘을 합쳐 울산에 ‘KIST-UNIST 울산 융합신소재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KIST와 UNIST, 울산광역시는 최근 경북 울주군 언양읍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나노융합 신소재, 에너지·환경소재 분야의 연구개발·보급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KIST-UNIST 울산 융합신소재 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IST 문길주 원장,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 UNIST 조무제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은 △나노융합 신소재 및 에너지·환경 관련 첨단 신소재 산업분야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활용 △울산지역 현장 애로기술 해결방안 모색 및 기술자문 등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KIST-UNIST 울산 융합신소재 연구센터는 세 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연간사업비로 25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구인력은 총 20여명(KIST 10여명, UNIST 1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기반 구축 단계(2013년) △성장·발전단계(2014년~2015년), △자립단계(2016년 ~) 등을 거쳐 차세대 R&D, 인력 양성, 산업화 및 국제화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센터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분야는 에너지 융합소재와 환경 융합소재 크게 2가지로, 에너지 융합소재 분야에서는 △태양전지기반 광전기화학(PEC) 수소발생 △Solar/Piezoelectric 하이브리드 전지 △고효율의 인간친화형 발광소자를, 환경 융합소재 분야에서는 △미량 유기오염물질 제어용 고효율 고도산화 촉매 △나노입자 활용 항균성 High-Flux 분리막 소재 △메조포러스 신기능 금속복합재료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문길주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에너지융합소재 및 환경융합소재 원천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 이라며 “국가 전체의 R&D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학·연 협력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KIST와 UNIST간의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 지역산업과의 연계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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