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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7 2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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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전도 분야 전문가인 손명환 박사가 16일 오전 한국전기연구원이 창원 본원에서 개최한 ‘연구자와 함께 하는 직업상담’ 프로그램에서 참석 학생들에게 ‘연구자가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 KERI)이 미래 직업으로서 과학 및 연구 직종의 현황과 미래 등을 경남지역 학생들이 실제 공학박사의 설명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ERI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김해 내덕중학교 학생 80여명을 초청, ‘KERI 연구자와 함께 하는 진로상담’ 행사를 16일 창원 본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 직업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계획 수립 능력 배양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KERI는 참석 학생들에게 연구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 이어 ‘연구자의 하루’를 주제로 실제 연구자들이 어떻게 연구활동을 하는 지, 하루의 일과와 연구활동의 형태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한 채용을 담당하는 인력개발팀과 더불어 초전도 연구분야의 전문가인 초전도연구센터 손명환 박사 등 연구자가 함께 참석해 과학자로서 미래직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진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 학생들은 인공낙뢰 모의실험 등 KERI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전시실도 관람했다.

손명환 박사는 “각종 현상에 대해 왜 그럴까 궁금해 하거나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라면 충분히 연구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적호기심과 감탄, 자신감 △영어, 수학 등 기초지식 △일정 수준 이상의 고등교육 △독서 등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 △건강과 깊이 있는 사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ERI 송대익 홍보협력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과학에 관심도 많거나 연구자가 꿈인 학생들도 직업으로 선택하기엔 정보가 부족하고 막연하기만 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실제 공학박사가 자신이 하는 일과 연구활동의 종류와 역할에 관해 설명하고 멘토링해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연구자로서의 진로 및 직업선택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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