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와 백령도 주민들이 소화기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화재취약지역에 소화기를 기증하는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지난달 26일 백령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백령도 관내 화재 취약 시설에 소화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소방산업기술원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화재취약 주거지와 시설물을 방문해 시설점검과 함께 소화기를 전달해 화재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군부대 관측소 등에 청정소화기를 기증해 장병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국가수호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기술원이 이번에 백령면과 군부대를 방문해 기증한 소화기는 총 200여개에 달한다.

한편 기술원은 이번 방문에 앞서 올 해 남해 낙도지역에 소화기 200여개를 기증한 바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취약계층 화재 안전에 앞장서는 소방산업 선도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