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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1 1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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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가 스티로폴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략적 시장과 수익성 높은 핵심제품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스프는 말레이시아의 파시 구당과 인도의 타네 지역에 위치한 바스프 생산 시설의 스티로폴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바스프의 죠지오 그리닝 박사는 “말레이시아와 인도의 스티로폴 생산시설에 대한 결정은 최근 몇 년 사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스티로폴 생산 과잉에 따른 불가피한 것이었다”며 “이와 같은 생산 과잉은 인도와 말레이시아 두 지역에서 매우 낮은 이윤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경제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바스프는 남미지역에서도 전략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

회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내 스티로폴 사업부문과 사업장의 매각준비에 착수했다. 또한 칠레에서는 스티로폴 사업에 대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티로폴 부품 생산업체인 아이슬라폴의 주식 매각도 준비 중에 있다.

그리닝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바스프는 스티로폴 투자를 네오폴에 집중하고 있다”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스티로폴 사업을 매각하게 되면 바스프가 미래에 보다 유연하게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칠레 내 바스프 스티로폴 사업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아이슬라폴의 경우 스티로폴 사업을 위한 적합한 전략적 투자자를 모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바스프는 향후 스티로폴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핵심 시장에 집중하고 그래파이트 함침공법으로 제조돼 은회색의 향상된 단열성능을 자랑하는 네오폴의 성장을 더욱 가속시킬 예정이다.

네오폴은 빌딩과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 상당히 기여하고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 또한 줄여준다.

현재 네오폴은 한국과 독일의 바스프 생산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수익성 있는 시장과 제품에 주력하는 바스프의 전략에 핵심 제품으로 손꼽힌다.

바스프의 볼프강 합케(Wolfgang Hapke) 사장은 “이는 가치 지향적인 성장을 조성하기 위한 바스프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바스프와 고객의 비즈니스 모두에 장기적으로 가치를 더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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