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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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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도금업체인 일본 우에무라 공업(대표 우에무라 히로야)이 경기도 화성시 장안1산업단지에 반도체, PCB, 자동차용 표면처리 도금공장을 준공했다.

경기도는 투자진흥과 허승범 과장, 화성시 남기연 경제산업국장, KOTRA 한기원 커미셔너, JETRO 오스나 마사코 소장, 일본 우에무라 공업(주)의 우에무라 히로야(上村寛也) 대표이사, 한국 우에무라 주식회사의 하야카와 데쓰지(早川徹治)사장, 관계기업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우에무라 공업은 1848년 의약품 판매로 창업해, 1915년 연마제 수입 판매를 계기로 도금약품을 취급하기 시작, 현재는 세계 최초로 도금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고 세계 8개국에 현지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우에무라 공업은 2010년 8월 경기도와 MOU를 체결하고 650만 달러를 투자하여 경기도 화성시 장안1산업단지 6,554㎡ 부지에 연면적 4,087㎡ 규모의 공장을 건립했다. 이 공장은 우에무라 공업의 한국 내 첫 번째 공장이다.

도금산업은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전자,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핵심 기반 기술임에도, 국내 도금산업 기반이 취약해 영세한 기업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우에무라 공업은 표면처리 사업을 이루는 3대 분야인 약품, 기계, 도금액 관리 장치 3개 분야를 직접 다루는 세계 유일의 기업으로, 생산기술의 연구개발뿐 아니라 폐기물의 재생 등 친환경 기술의 추구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작업환경의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우에무라 공업의 투자가 대외 의존도가 높고 기반이 취약한 국내 도금업계의 기술력 향상과 전방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승범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우에무라 공업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한국 투자를 과감히 단행한 만큼, 한국에서의 사업이 크게 번창할 것”이라고 축하하며 “이번 투자가 국내 도금 업계의 수준 향상과 전방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에 필요한 제반 행정지원과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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