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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4 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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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독일 베어그룹의 현지법인인 베어공조(주)가 지사과학산업단지 내에 있던 공장을 부산 기장 장안일반산업단지에 확장 이전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베어공조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융커 말레그룹(Prof. Junker) 회장, 뢰겐브레히트(Regenbrecht) 주한독일 부대사관, 베어그룹 카터(C.Carter) 부회장, 박현호 베어공조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의 귀빈과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 장안일반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대지면적 약 2만3,140㎡의 부지위에 건축면적 약 2만1,398㎡의 규모로, 약 120억원이 투입됐다.

회사는 2014년까지 약 120억원을 투자해 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매출도 지난해 400억원에서 2015년에는 약 7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베어공조는 독일 베어그룹에서 100% 출자해 2007년도에 한국에 설립된 이래 GM코리아, 르노삼성자동차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현호 대표이사는 “신규 생산라인을 가동함으로써 엔진 냉각용 핵심부품인 열교환기, 콘덴서, 에바포레이터를 자체 생산하며 명실상부한 제조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어 그룹은 107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현재 전 세계에 걸쳐 기술연구소 17개소와 생산공장 36개소를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엔진쿨링(냉각)시스템과 공조모듈(에어콘) 제품을 생산, 전 세계 자동차 완성차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약 5조3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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