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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4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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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전북분원이 탄소섬유, 탄소나노튜브(CNT) 등 첨단복합소재기술개발의 메카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부지면적 31만8,000㎡규모로 건축비 739억원 (국비 598억원, 지방비 141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2010년 착공에 들어갔던 KIST전북분원이 지난달 말 완공됐다.

이곳에서는 탄소계 복합소재 및 응용부품 연구개발이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도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섬유의 100% 국산화을 위한 연구개발과 탄소나노섬유(CNF), CNT, 그래핀 등 고기능 나노탄소 소재 등이 포함됐다.

이를 추진할 연구인력은 현재 20명으로 올해 13명과 내년에 10명을 추가로 채용해 43명으로 운영하고 이후 80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복합소재분야 뿐만 아니라 금속, 재료, 세라믹, 화학 등 다양한 융복합분야의 우수 인력 확보로 탄소섬유, 그래핀, 전자소재, 구조용 복합재 등 6개분야 21개 연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소 건립과 함께 구축되는 12종의 고가의 시설장비는 대부분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공동 활용하게 된다.

전북도는 KIST전북분원을 통해 차세대 부품소재기술 100개 개발과 2017년까지 글로벌 부품소재 전문기업 50개 육성 등 7조원의 부가가치와 2만명의 고용창출이라는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지방과학기술 혁신정책의 선도적 역할 수행은 물론 첨단소재분야 기술개발로 전북지역의 고부가가치 소재산업 집적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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