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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4 1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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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의약업체인 독일 머크가 TV, 조명 등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자를 만드는데 적용할 수 있는 인광소재를 개발했다.

머크는 독일 연방교육연구부 후원으로 11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한 NEMO 프로젝트(용액 코팅 OLED 신소재 연구)를 통해 3년만에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인광소재는 인쇄공정에 적합해 기존 OLED 소자에 비해 공정수율이 높고 경제적이며 TV, 전자간판, 조명 등 대형 OLED 소자 생산에 응용될 수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적, 녹, 청 등 새로운 인광물질이 개발됐는데 이중 녹색 삼중 인광소재의 경우 수명을 1만 시간에서 20만 시간이상으로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머크 OLED사업 총괄 책임자인 우도 하이더 박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쇄가능 물질시스템에 대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객사는 생산과정에서 물질 손실률이 적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인 제조공정이 가능하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전하수송물질에서 각각의 OLED 소자를 적절히 캡슐화하는 새로운 접합제까지 연구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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