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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1 1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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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장비 및 서비스 전문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는 최근 중국 시안에 선진적인 태양열 기술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센터의 규모는 민간 태양전지 연구시설로서는 세계 최대로 연구소와 사무동을 합해 면적이 약 3만7,000㎡를 넘는다.

또 자사의 어플라이드 선팹(Applied SunFab™) 박막 제조라인과 결정실리콘 파일럿 제조라인을 각 1라인 갖추는 등 태양전지 메이커의 제조환경을 상세히 본떠 설계돼 있다.

결정실리콘 태양전지 및 박막태양전지 제조 장비와 프로세스에 관한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제품 시연, 시험, 고객 훈련까지 아우르는 시안 태양광기술센터는 현지 공급업체와 협력해 새로운 재료와 장치의 시험, 적성검증, 새로운 비용절감기술의 평가 등을 시행하게 된다.

AMAT의 마이클 스프린터 회장 겸 CEO는 “본 센터의 개소는 태양전지 업계와 중국에 있어 중요한 돌파구가 되는 동시에 전 세계의 고객에게도 큰 편의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연구시설을 중국에 개설한 것은 우리 회사의 글로벌 전략으로 세계적인 태양광 산업 진흥을 향한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한지 올해로 25년째인 AMAT는 현재 중국의 13개 사업소에서 800명이 넘는 사원을 두고 있으며 그중 300명이 시안에서 근무하고 있다.

AMAT는 지난 2006년 시안에 첫 시설을 기공한 후 약 2억5,000만달러 자금을 투입,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중국 북서부 산시성 성도인 시안은 중국의 에너지·태양광 분야의 핵심 연구거점으로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40개가 넘는 대학과 전문학교를 갖고 있어 하이테크 연구분야에서 중국 굴지의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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