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가스 전문기업인 태경화학은 지난 2분기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2.4%,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4억원, 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 27.5% 감소했고 순이익도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9.8%, 16.4%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은 탄산시장 최대의 수요처인 조선경기가 크게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그나마 한철사업인 빙과류와 탄산음료, 드라이아이스 시장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