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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6 13: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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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전지·E 등 新성장동력 확충 주력


▲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울산광역시 유래

울산이라는 이름은 조선 태종 때인 1413년에 가장 먼저 발견된다. 그러나 울산과 유사한 울주라는 명칭은 그 이전에도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고려 헌종 9년인 1014년에 처음으로 발견된다. 이외에는 공화(恭化), 흥례(興禮), 하곡(河谷), 굴아화(屈阿火) 등이 울산 지역의 지명으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울(蔚)자가 울산광역시의 지명으로 사용된 것은 선사시대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삼한시대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과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에 걸쳐 당시 소국인 우시산국(于尸山國)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두의 표기법에 의하면 이는 울산이 된다. 흔히 이두에서는 시(尸)를 ㄹ의 표기로 사용했으므로 우+ㄹ+산이 되는 것이다. 아마도 울뫼나라, 울산국 정도로 불리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울은 한국어의 옛말에서 울타리, 혹은 성(城)을 의미한다. 따라서 울뫼나라는 ‘성으로 둘러싸인 나라’나 ‘산이 성처럼 둘러싸인 나라’의 의미로 볼 수 있으며, 울뫼나라가 지금에 이어진 것이 울산이라는 지명으로 굳어졌다고 볼 수 있다.

■ 지리·지형

울산광역시는 한반도 동남부의 광역시이다. 서쪽으로 경상남도 밀양시·양산시, 경상북도 청도군을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남쪽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접하고 있다. 태화강이 도시를 가로지르며 동해에 울산항과 방어진항, 온산항이 위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현대미포조선 등 대기업 본사가 있고, 자동차·조선 및 정유산업, 석유화학공업 등 중·화학공업이 발달해 있다. 선사시대 이래로 많은 유적이 발굴됐고, 삼국시대에는 철 산지로, 고려 이후에는 항구도시로 이미 이름난 도시였다. 산업발달의 영향으로 인구가 급증해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됐다. 특별·광역시 중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는 가장 적어 인구밀도가 가장 낮다. 특별·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다. 2007년을 기준으로 1년 총 예산 규모는 1조5,872억원이며 재정자립도는 63%이다.

■ 기후

울산은 난류의 영향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눈은 아주 가끔 오는 정도이다. 관측기록 사상 가장 높았던 기온은 38.6℃(1983년 8월 3일 기록)였으며, 가장 낮았던 기온은 -16.7℃(1936년 1월 27일 기록)였다. 최근에 이를수록 강수량과 연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있어 1994년에서 2007년까지의 기록에 의하면 연평균 강수량은 1,300mm 가량이며 연평균 기온은 15.11℃다.

▲ ▲일반산업단지 조성 위치도. ▲일반산업단지 조성 위치도

■ 지역내에 조성된 산업단지 소개

울산 지역내에 지금까지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는 울산·미포, 온산 등 국가산업단지가 2개소, 매곡, 중산, 길천1차, 모듈화 등 일반산업단지가 4개소, 달천, 상북, 두서, 두동 등 농공단지가 4개소 등 총 10개 단지로 조성면적은 67,581천㎡이며 1,444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 했거나 입주 준비 중에 있다.

■ 집중 유치하고 있는 산업군이나 기업은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3대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전지, 신소재, 에너지 산업 등 신성장 동력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외에도 17개의 일반산업단지를 통해 전략산업별로 특화된 산업입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車부품, 기계, 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유망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 지역 내에 공장건설, 사옥 이전 및 건설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주는 혜택은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 및 재산세 5년간 면제 혜택이 있으며, 산업단지 조성시 도로, 상·하수도, 녹지, 문화재조사비, 이주대책사업비 등 기반시설비를 포함한 기본경비를 시에서 지원, 산업용지 분양가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증설 기업에 대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산단 입주 기업 취득세 및 재산세 5년간 면제 혜택

국가경제 견인할 기업 유치 위해 지원책 적극 발굴

 

■ 특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우리시의 주요 기업지원시책으로는 앞서 말한 산단내 기반시설비 지원 외에도 자금지원, 기술 및 인력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창업 및 입지지원, 중소·벤처지원, 산업평화 정착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은 물론 공장설립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산업과 국가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새로운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조성을 추진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울산 지역내에 조성중인 산업단지는 신일반, 이화, 봉계, 길천2차, 울산 High Tech Valley, 중산2차, 매곡2, 매곡3, 반송, 고연, 반천, KCC, 울산테크노 등 13개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면적은 1만4,382천㎡이며 745개 기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자유무역지역, 울산 High Tech Valley, 테크노산업단지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첨단산업단지로 거듭 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반산업단지조성 추진상황(2012월 5월 기준). ▲일반산업단지조성 추진상황(2012월 5월 기준)

■ 최근 3년간 기업유치 및 지원성과는

연도별 기업유치 실적을 보면 2009년 56개, 2010년 49개, 2011년 150개 업체로 총 255개 업체를 유치했으며, 유치기업들의 투자금액은 2009년 19,891억원, 2010년 7,509억원, 2011년 32,426억원으로 총 59,826억원이며, 1만 5,988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개별적인 입주는 비포함)

울산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주도한 산업수도이자 세계적 산업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11년 말 기준 울산이 수출 1,015억불을 기록한 것은 인구 120만명급의 도시로는 유례가 없다. 이러한 신화를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진취적인 울산의 기업인과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울산의 근로자가 합작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여기에 울산시에서 적시적지에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 저렴하게 산업입지를 제공하는 등 모든 행정서비스를 아끼지 않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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