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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6 13: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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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의료·로봇 등 미래유망 분야 집중 육성




▲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 대구광역시 역사

대구는 금호강과 그 지류인 신천으로 둘러싸인 기름진 들판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살기 좋은 자연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많이 모여 살면서 이 고장의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다.

삼한시대의 대구는 변진 24국 가운데 한 나라로 발전해 왔을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으며 삼국사기에 의하면 261년에 달벌성(達伐城)을 쌓았다는 기록으로 보아 신라국에 속한 큰 읍으로 발전했다는 것 본다.

고려시대 대구지역은 후삼국의 혼란기에도 신라에 대한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는 요충지로 인식되어 후백제와 고려의 각축장이 되어 역사상 유명한 동수대전의 격전지가 되기도 했다.

조선시대 대구는 농업의 중심지로서 인구가 점차 증가했으며, 1394년(태조3년)에 대구현이 수성현과 해안현을 영속해 확장 발전됨에 따라 1419년(세종1년)에는 대구군으로 승격하게 됐다.

1945년 광복 이후 대구는 해외 귀환 동포의 정착과 월남 피난민들의 유입으로 인해 급격한 인구증가가 이뤄져 대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1949년에는 대구시로 개칭됐다.

1995년 1월에는 지방자치의 완성년도로 중앙정부직할의 시(市) 명칭을 대구광역시로 개칭하여 지방화시대의 원년을 맞이했고, 1995년 3월에는 달성군을 편입해 “7개구 1개군”으로 행정구역이 광역화되어 영남권 중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 지리·지형

대구의 북부와 남부가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넓은 들판에 자리를 잡은 분지다.

북부 산지는 남동의 초례봉, 북쪽의 환성산, 인봉, 북서의 팔공산을 연결하는 팔공산괴를 중심으로 한 환상산맥으로 돼 있다. 팔공산괴에는 팔공산의 산줄기들이 여러 곳으로 뻗어 있고 도덕산, 응해산, 응봉, 문암산, 용암산, 능천산 등을 연결하는 산맥이 있다.

대구의 강은 신천(新川)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다가 금호강(琴湖江)과 합쳐지며 금호강은 동에서 서로 흐르다가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또 낙동강은 대구의 서쪽을 감싸안고 흐르는 등 시가지는 신천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다. 또 신천과 금호강의 양쪽 시가지에는 범람원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위치는 동경 126°38’∼127°00’34”, 북위 35°03’∼35°15’이다. 면적은 884.15㎢이고, 인구는 249만 2,724명(2008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7개 구, 1개 군, 3개 읍, 6개 면, 134개 동, 241개 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다.

▲ ▲대구 산업단지 분포도. ▲대구 산업단지 분포도

■ 지역 내에 조성된 산업단지(기업수 현황 등)

대구지역 내에 조성된 산업단지로는 달성 1,2차 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을 비롯해 11개의 산업단지에 약 7,7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기계금속 분야 47%, 섬유 18%, 전자정보 5%, 기타 30%로 분포돼 있다.

대구의 주요 산업으로는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섬유 등이며 지역 전통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첨단지식산업의 육성을 통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기존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제3공단, 서대구공단을 도시형 복합단지로 재생시키고, 성서산단 등의 주요산업단지를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기계금속·車 부품·섬유산업, 전통주력산업 ‘군락’

기초연구 투자 확대…유치기업 입주지원 TFT 구성



▲ ▲대구연구개발특구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지단지 조감도. ▲대구연구개발특구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지단지 조감도

■ 집중 유치하고 있는 산업군이나 기업

대구 지역은 전통적으로 기계, 자동차, LCD Display, 모바일 등 IT 관련 산업이 발달해 기존산업과 신기술 연계한 융합산업 발달의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세계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이 지식기반 경제 체제로 전환되고, 지식과 기술혁신이 유형자산 보다 중요한 생산요소로 등장함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그린E(태양광, 연료전지), IT BT NT 융합, 첨단의료 및 로봇산업, 지능형자동차 부품 등 성장잠재력이 큰 미래유망 첨단 신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기초·원천 연구 투자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식창조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산업 분야 대기업 및 핵심 유망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 특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대구시는 투자유치 기업이 투자협약 후 실제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제거하고 착공에서부터 공장등록, 신규고용에 이르기까지 아무 문제없이 투자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논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제도를 개선해 유치부서, 전기, 상하수도, 소방, 환경 등 관련부서가 합심해 ‘유치기업 입주지원 TFT’를 구성했다.

TFT는 유치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여 착공에서부터 공장 가동까지의 기간을 최대한 단축 시켜 유치기업이 단기간에 안정화될 수 있었다.

이에 2011년 유치기업인 SSLM, 현대IHL, 라파바이오, 나카무라토메 등은 대구시의 신속한 지원시스템에 감동 받아 기업과 지자체간의 더욱 긴밀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었고 기업의 투자환경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대구시는 산업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2011년 대구광역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유치기업 지원을 위한 관련 법규를 정비하였습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지방투자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 지원을 위한 업종의 폭을 넓히고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시설을 위한 지원제도를 규정하는 한편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을 위한 범위 및 대상을 명확히 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 정비를 했고 동시에 유치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규정을 명확히 해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 조성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산업 단지는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과 첨단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국가과학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이시아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국책 사업으로 지정되어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710만평이던 산업단지가 1,300만평으로 두배 늘어나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 기업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기업 유치 및 지원성과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투자환경 악화와 어려운 외국인 투자유치환경 속에서도 지난 3년동안 대구텍 증설투자를 비롯해 삼성LED와 日 스미토모화학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SSLM, CIGS 박막형 태양전지의 독보적 기술을 갖춘 세계적 태양전지 기업인 미국 스타이온, 자동차용 램프분야 국내 제 1위 생산업체인 현대 IHL 등 41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또한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수요 및 국내외 경제적, 산업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적극적,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해 2011년 8월 대구텍 제2공장 및 SSLM에 대해 대구 최초로 개별형 외투기업 지정으로 고용창출 및 부가가치 유발 등 연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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