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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2 18: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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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1일 휴켐스(주)의 발행 예정인 제1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주력제품의 독점적 시장지위, 장기공급계약 위주의 안정적인 판매기반 △폴리우레탄 시장의 양호한 성장성 △원재료 가격과 환율에 연동된 판가구조 △우수한 영업현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대규모 설비투자 관련 자금소요 등이다.

한신평은 휴켐스가 최근 투자 관련 자금소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사업기반, 양호한 수익성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고려해 중기 신용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002년 9월 남해화학으로부터 분할 설립된 정밀화학업체로서 질산계열 폴리우레탄 중간원료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질산 18%, DNT(디니트로톨루엔) 29%, MNB(모노니트로벤젠) 31%, 초안 6%, 탄소배출권 2%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폴리우레탄 시황악화로 주력품목인 DNT 가동률이 저하되기도 하였으나 장기적으로 전방산업인 폴리우레탄 업체들의 설비확장, 전방 수요처의 추가증설에 연동해 동사의 생산설비 확장도 지속되고 있어 동사의 외형 및 이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전방시장 수요증가에 힘입어 2011년 6월 연산 6만톤 규모의 DNT 공장을 완공했으며, 2011년 말에는 연산 3만3,000톤 규모의 초안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이에 더해 올 3분기 완공을 목표로 40만톤 규모의 질산 공장과 15만톤 규모의 MNB 공장 건설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DNT 및 MNB 증설과 관련하여 각각 KPX화인케미칼 및 금호미쓰이화학과 장기공급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2010년 이후 대규모 설비투자가 진행 중으로 2012년에도 약 1,500억원 수준의 증설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추가차입의 여지가 있으나 증설투자는 대부분 수요처와의 장기계약에 기반한 것으로서 증설완료 후 투자효과를 고려할 때 장기적인 재무부담을 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신평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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