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연구원과 TP간 세계적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左부터) 남창현 충북TP 원장, 김재현 화학연구원 원장, 박준병 대전TP 원장, 장원철 충남TP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화학연구원과 TP간 세계적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左부터) 남창현 충북TP 원장, 김재현 화학연구원 원장, 박준병 대전TP 원장, 장원철 충남TP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이 세계적 수준의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자체 사업추진과 함께 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100년 이상 발전가능한 기술혁신형 강소형 중소화학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센테니얼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기관의 한시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화학연구원이 보유한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종합함으로써 중장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우량중소기업의 핵심원천기술개발을 위해 6억원의 자체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9월 초 사업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연간 1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 및 연구인력과 함께 화학연구원의 첨단장비, 시설 및 최신 기술정보가 지원된다. 특히 상용화기술 개발을 위해 핵심기술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이 기업현장에 파견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지원 프로그램, 특허 획득 및 보호전략, 자금지원 등 타 공공기관들이 수행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돼 시너지를 높인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원은 오는 23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을 시작으로 충남TP(원장 장원철), 충북TP(원장 남창현), 대전TP(원장 박준병) 등 충청권 3개 테크노파크, R&D특허센터(소장 박종효)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관들은 화학연의 ‘글로벌 센테니얼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과 별도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현 화학연구원 원장은 “화학연구원이 국내 제조업 발전에 기반이 되는 화학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지원하는 기관이 되어 정부 및 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기능을 연계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