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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2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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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사 전문기관 이슈퀘스트가 시장보고서 ‘희유금속과 도시광산업의 실태와 장래전망’ 을 지난 20일 발간했다.

도시광산(Urban Mining)은 산업원료인 광물금속이 제품 또는 폐기물 형태로 생활주변에 소량으로 넓게 분포돼 있고, 양적으로 광산규모를 가진 상태로 평가되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간주해 회수-분리-선별-제련·정련 과정을 통해 함유금속을 산업원료로 재공급하는 과정이 산업으로 정의되는 규모에 이름으로써 각각의 서플라이 체인에 관련된 산업과 업체를 포함해 도시광산산업이라 한다.

자동차, 전기전자 등 산업에 필수적인 금속자원으로서 철을 제외한 비철금속, 귀금속, 희유금속 등을 대상으로 하는데 희유금속(Rare Metal)이란, 극소수 국가에 매장·생산이 편재돼 있거나 특정국이 대량 수입해 국내 관련 산업으로의 안정적 공급에 위험성이 있는 금속원소를 통칭하는 것으로 지각 내에 존재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려운 금속자원 중 현재 산업적 수요가 있고 향후 수요 신장이 예상되는 금속원소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희토류를 포함해 알칼리 금속, 반금속 원소 등 35종을 희유금속으로 분류해 관리중이며, 일본은 31종, 미국은 33종을 희유금속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편, 주요 전자제품 및 폐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국내 주요 연구기관이 도시광산 규모를 추정한 결과, 사업장(2조1,800억원), 전기전자제품(1조3,000억원), 자동차(5,500억원) 등에서 매년 4조원 규모의 폐금속자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국내 주요 전자제품, 자동차, 사업장폐기물 등에 포함된 금속의 경제적 가치 약 46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 같은 규모의 도시광산산업 선점을 위해 철강업체를 비롯한 관련산업 업체들은 대응방안 마련과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자원순화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정부도 도시광산산업 집중 육성방안 및 로드맵을 구축해 추진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슈퀘스트는 도시광산업 및 희소금속산업의 정책 및 시장동향과 관련업체들의 개발동향, 관련시장 동향을 중심으로 정리·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관련 업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세계 주요 각국의 도시광산업과 희유금속 산업과 관련된 육성·지원정책 동향을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한 정보도 제공해 정책 당국자들의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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