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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7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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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원들과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구원들과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화학연구원이 미래 화학자들을 양성할 교사들에 대한 체험 연수를 실시해 교육현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대전에 위치한 화학연구원 본원에서 지난 16일∼17일 이틀양일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2012년 화학연구원 Chemi-Dream School 교사연수’ 행사를 진행했다.

초중등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첨단 연구현장 체험실습·연구원 특강·동영상 교재 제공·화학 교수법 강의·토론 등 화학연구원의 연구 인프라 및 성과를 교과 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체험 연수 행사인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 어떻게 이루어질까’, ‘나노세공체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화학탐험’ 등은 연구 실습 참여형 행사로, 평소 교사 및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연구현장의 살아있는 화학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화학연구원이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한 교재는 한국교원대학교의 자문을 받아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신약개발과 나노세공체에 대한 대중적이고 깊이 있는 화학지식이 실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소개되어 있다.

특히,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상영할 수 있는 5~10분 분량의 영상교재를 준비해 참여 교사들과 토론하고 최종 제작된 영상교재는 학교현장에 교육기부 콘텐츠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원대학교 화학교육과 백성혜 교수의 특강을 통해 화학 교수 방법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연구현장, 교원대와 연계한 화학 교육 멘토 및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해 화학 교수법에 대한 소통도 이루어졌다.

화학연구원 김재현 원장은 “교과서와 연계한 첨단 연구체험을 통해 영상교재를 제작해 학교 수업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화학교육에 보탬이 되고 미래 화학 인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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