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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2 14: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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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경제위기 여파가 중국의 대외수출 부진 및 우리기업의 대중 수출 감소로 이어지는 가운데 녹색산업으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코트라(사장 오영호)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광동성 녹색시장 진출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행사에 우리 환경기업 10개사가 참가해 광저우 청토우(城投)그룹 등 중국기업 64개사와 5,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인 탄산칼슘연구소는 광동성 헤이마社에 탈황공법을 수출하기로 협의했고, 관련설비의 내수 예상 매출액은 연간 160만달러에 달한다. 또, 원라인테크닉사는 광저우 커청社로부터 200만달러 규모의 오수처리 프로젝트를 제안 받았다.

현재 중국은 자국산업을 첨단 친환경 산업으로 구조조정하기 위해 7대 신흥 전략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고, 환경보호와 신에너지 등의 녹색산업은 신흥 전략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코트라 배창헌 글로벌정보본부장은 “세계 경기 부진으로 중국 수출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앞으로 중국 신흥 전략산업에 대한 조사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사절단 파견이 우리 기업들의 대중 수출 확대와 중국 신흥 전략산업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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