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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1 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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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종합솔루션센터구축사업 구상도. ▲소재종합솔루션센터구축사업 구상도

R&D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고급 소재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DYETEC, 원장 전성기)가 지식경제부에서 공고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전담하는 2012년도 소재종합솔루션센터구축사업을 대구에서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소재종합솔루션센터구축사업에는 DYETEC 연구원을 주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5개 연구 기관 외에 △부울경산업용섬유산업협회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과 전문 시험연구기관인 △FITI 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및 4개 대학교도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섬유 제품을 개발·사업화하기 위해선 소재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디자인→양산화·생산→적합성 평가→신뢰성 평가의 단계를 거친다. 이러한 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모든 영역을 소재종합솔루션센타에 구축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구축할 수 없는 신소재 적용 장비를 테스트베드에 배치하고, 기존에 구축된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개발된 소재의 용도별 적합성 및 신뢰성을 평가해 빠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원스톱 솔루션도 제공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 ‘수송용 소재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초광역벨트 연계사업’, ‘첨단 메디컬 섬유소재 사업’의 연구 개발사업 시에 발생하는 공정상의 물성 데이터 및 연구결과물을 DB화해 중소기업에게 지원한다. 우선 1단계로 수송용(자동차) 섬유소재 분야의 DB를 상반기에 마무리해 신뢰성을 검증한 후 중소기업에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사업은 특성화고 연계 교육 과정을 개설해 구축장비 및 소재정보은행 활용을 통한 특성화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양성된 고급 인력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DYETEC은 “소재종합솔루션센터구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물성정보를 제공한다면, 연구개발 소요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개발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DYETEC 연구원 전성기 원장은 “산업용 섬유생산에 가장 중요한 모든 공정의 데이터 및 기술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며 “이에 세계를 대표하는 섬유소재솔루션센터로 키워나가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속적인 투자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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